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이유,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사실일까 1월 초 달력에 작게 '소한'이라고 적힌 날이 지나면, 보름 뒤에 '대한'이 와요. 이름대로라면 '작은 추위' 다음에 '큰 추위'가 와야 하는데, 어른들은 오히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고 말하죠. 정말 소한이 더 추울까요?소한과 대한은 언제인가요?소한과 대한은 24절기의 마지막 두 절기예요. 24절기는 태양이 하늘에서 지나는 길(황도)을 15도씩 나눠 정하기 때문에, 해마다 양력 날짜가 거의 같아요. 춘분을 0°로 삼아 15°씩 나아갈 때마다 새 절기가 시작되고, 봄의 입춘에서 출발한 한 해의 절기는 겨울의 대한에서 끝나요.절기 뜻 태양 황경 양력 날짜 2027년소한작은 추위285°1월 5~6일경1월 5일대한큰 추위300°1월 20~21일경1월 20일태양 황경은 태양이 황도 위 어.. 더보기 자동차 앞유리 김서림 빨리 없애는 법, 겨울에도 에어컨을 켜는 이유 출근길에 시동을 걸고 히터를 틀었는데, 앞유리가 점점 하얗게 흐려지는 아침이 있어요. 소매로 닦아도 금세 다시 뿌옇게 되죠. 이럴 때 가장 빠른 해결책은 의외로 에어컨(A/C) 버튼이에요.앞유리 서리 제거 버튼을 누르고, A/C를 켜고, 외기 유입 모드로 바꾸세요. 바람이 차면 끄지 말고 설정 온도만 올리면 돼요.김서림은 왜 유리 안쪽에 생기나요?차 안 공기에 섞인 수증기가 차가운 유리에 닿아 작은 물방울로 맺히기 때문이에요. 공기는 온도가 낮을수록 품을 수 있는 수증기 양이 줄어요. 따뜻하고 습한 실내 공기가 바깥 찬 공기에 식은 유리를 만나면, 품고 있던 수증기를 물방울로 내놓는 거예요.겨울 차 안에는 습기를 만드는 것이 많아요. 탑승자의 숨, 젖은 우산과 신발, 눈 묻은 외투가 모두 수증기를 내놓아.. 더보기 소화기 압력계 보는 법, 초록색이면 10년 넘어도 괜찮을까 현관 신발장 옆이나 베란다 구석에 빨간 소화기가 하나쯤 있어요. 그런데 몸통을 들여다보면 제조연도가 10년도 더 전이라 '이거 아직 써도 되나?' 싶어지죠. 불이 나기 전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 쓰는 순서와 압력계, 그리고 만든 해예요.소화기는 어떤 순서로 쓰나요?소방청이 안내하는 순서는 네 단계예요. 안전핀을 뽑을 때는 손잡이가 아니라 몸통을 잡는 것이 핵심이에요. 손잡이를 쥔 채 당기면 핀이 걸려 잘 빠지지 않거든요.소화기를 가져와 몸통을 단단히 잡고 안전핀을 뽑아요.노즐(분사구)을 잡고 불 쪽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요.손잡이를 꽉 움켜쥐어요.분말이 불을 골고루 덮도록 쏴요.실내에서는 문을 등지고 쏘라고 안내해요. 불이 커지면 바로 빠져나갈 수 있게 나갈 길을 등 뒤에 두는 거예요. 바깥이라면 바람을.. 더보기 한파주의보 기준 정리, 영하가 아니어도 나오는 이유 출근 준비를 하는데 휴대폰에 '한파주의보 발효' 알림이 뜹니다. 그런데 창밖 온도계는 영하 2도 남짓이라, 이 정도로 특보가 나오나 싶을 때가 있어요. 한파특보는 '몇 도 아래'라는 숫자 하나로만 정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몇 도일까기상청 기준은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만 맞으면 특보를 내는 방식이에요. 하나는 '갑자기 얼마나 떨어지느냐', 다른 하나는 '얼마나 낮은 기온이 며칠 이어지느냐'예요.구분 (2026년 기준) 급격한 하강 조건 지속 조건한파주의보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내려 3℃ 이하, 평년보다 3℃ 이상 낮을 때아침 최저기온 -12℃ 이하가 2일 이상 이어질 때한파경보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내려 3℃ 이하, 평년보다 3℃ 이상 낮을 때아침 최저기.. 더보기 12월 자동차세 고지서가 안 왔다면? 납부 기간·방법 정리 12월 중순이 되면 '자동차세 납부 안내' 문자와 고지서가 도착합니다. 6월에 한 번 냈는데 왜 또 나오는지, 금액은 어떻게 정해졌는지 궁금해지는 때죠. 12월 자동차세를 언제까지, 얼마나, 어디서 내는지 차례로 정리했어요.12월 자동차세는 언제까지 내야 할까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2기분 납부 기간이에요. 자동차세는 1년치를 두 번에 나눠 걷는데, 6월에 내는 1기분은 1~6월분, 12월에 내는 2기분은 7~12월분이에요.고지서는 12월 1일(과세기준일)에 자동차 등록원부에 올라 있는 소유자에게 나와요. 납부 마감일이 토요일·일요일이나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까지 낼 수 있어요(지방세기본법 기한의 특례).같은 해에 나오는 6월분과 12월분은 보통 금액이 같아요. 차령에 따른 경감률이 1년 단위.. 더보기 김치냉장고 온도와 김장김치 익히는 법, 골마지 대처까지 김장을 마치고 통을 꽉 채운 날 저녁이면 "이걸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야 하나, 하루 두었다 넣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시작됩니다. 김치가 익는 원리를 알면 보관 온도와 넣는 시점을 스스로 정할 수 있습니다.한 줄 답: 담근 김치는 서늘한 실온에 하룻밤 정도 두어 발효를 시작시킨 뒤, 4℃ 이하 저온에서 공기를 막아 보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김치냉장고처럼 4℃보다 낮고 일정한 온도에서 천천히 익히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김장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기상청은 하루 최저기온이 0℃ 이하, 하루 평균기온이 4℃ 이하로 꾸준히 유지될 때를 김장 적기로 봅니다. 너무 따뜻할 때 담그면 김치가 빨리 시어지고, 갑자기 추워져 배추와 무가 얼면 제맛을 내기 어렵습니다.절임배추를 사서 담근다면 받은 날 바로.. 더보기 딸꾹질은 왜 날까? 원인과 멈추는 법 4가지 밥을 먹다가, 웃다가, 갑자기 "딸꾹!" 하고 멈추지 않아 곤란했던 적이 한 번쯤 있을 거예요. 딸꾹질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멈추는지,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 의학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한눈에 보는 답: 딸꾹질은 횡격막(가슴과 배 사이의 숨 쉬는 근육)이 저절로 경련하고, 이어서 성대 사이가 갑자기 닫히면서 나는 소리예요. 대부분 몇 분 안에 저절로 멈추고, 숨 참기나 찬물 조금씩 마시기를 해 볼 수 있어요. 48시간 넘게 이어지면 진료를 받아야 해요.목차딸꾹질은 몸에서 어떻게 생기나요?딸꾹질은 왜 생기나요? (흔한 원인)딸꾹질은 왜 대부분 금방 멈추나요?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이 있나요?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아기 딸꾹질은 괜찮은가요?흔한 오해와 진실자주 묻는 질문요약1. 딸꾹질은 몸에서 어떻게.. 더보기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 애동지에는 왜 팥떡을 먹을까 12월 하순, 퇴근길이 벌써 캄캄해지는 무렵에 동지가 찾아와요. 이맘때면 "올해는 팥죽을 먹는 해일까, 팥떡을 먹는 해일까?"라는 질문이 꼭 나와요. 동지가 어떤 날인지, 왜 하필 팥죽인지, 애동지는 어떻게 가리는지 하나씩 풀어 볼게요.동지는 어떤 날인가요?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에요. 24절기 가운데 22번째 절기로, 태양이 하늘에서 지나는 길(황도) 위에서 270도 지점에 왔을 때를 말해요.날짜는 양력 12월 21일이나 22일 무렵이에요. 해마다 조금씩 달라서 2020년은 12월 21일이었고,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6년과 2027년은 모두 12월 22일이에요.날짜가 하루씩 오가는 이유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365일보다 약 6시간 더 걸리기 때문이에..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