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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개인정보 유출 잇따라…내 정보 확인할 때 봐야 할 3가지

먼저 확인할 것

금융권 침해사고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AI 활용 가능성은 조사 중인 사안이며, 모든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자료사진 | 컴퓨터 키보드. 이번 금융권 사고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사진·이미지: Samiknoov / Wikimedia Commons · 원본 출처 · CC0 1.0

10월 4일, 어떤 대응이 나왔나

Reuters는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금융회사·공공기관의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대응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보안 점검과 접근 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Reuters 보도

연합뉴스가 전한 금융위원장 설명에 따르면 일부 공격은 대출모집인이나 직원이 사용하는 외부 웹페이지·서버 등 업무 편의용 시스템을 겨냥했습니다. 은행의 핵심 거래 시스템 외에도 점검해야 할 영역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연합뉴스 보도

“AI 해킹”이라고 확정된 걸까?

현재 발표의 표현은 AI를 활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AI 사용 여부, 공격 주체, 개별 사고의 연결 관계를 모두 확정한 발표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조사 결과와 당사자 공지가 나올 때까지 확인된 내용의 범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출 공지에서 볼 세 가지

① 내 정보가 포함됐는지
② 어떤 항목이 노출됐는지
③ 해당 금융회사가 안내하는 조치와 공식 문의처

자료사진 | 키보드 확대 사진. 보안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사진·이미지: Jiafei Slay Queen / Wikimedia Commons · 원본 출처 · CC0 1.0

이용자가 확인할 순서

이 글에서 제안하는 확인 순서는 간단합니다. 먼저 금융회사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를 직접 열어 유출 공지를 확인하고, 내 정보의 포함 여부와 유출 항목을 살펴보세요. 기사에 회사 이름이 등장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모든 정보가 노출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비밀번호와 인증수단 관리도 함께 점검할 수 있습니다. KISA는 본인확인서비스의 비밀번호를 서비스마다 다르게 설정하고 인증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알 수 없는 이용 내역이나 본인확인 정보 노출이 확인됐다면 발급기관에 신고하고 재발급 또는 비밀번호 변경 등 해당 수단에 맞는 조치를 안내받으세요. KISA 이용자 안내

공식 공지를 기다리면서 볼 부분

관심을 둘 지점은 공격에 AI가 쓰였는지뿐 아니라, 어느 시스템에서 어떤 정보가 나갔고 재발을 막기 위해 무엇을 바꾸는지입니다. 피해 범위와 조치 내용은 회사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후속 공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은행 이름이 기사에 나오면 나도 피해자인가요?

회사별 유출 대상과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사만으로 개인의 피해 여부를 알 수는 없습니다.

개인정보 침해 상담은 어디서 받나요?

KISA 안내에 기재된 해킹·스팸·개인정보 침해상담 번호는 국번 없이 118입니다. 개별 금융회사 공지에 있는 공식 상담 창구도 확인하세요.